아트릭스 랩독을 들고다니며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경우가 바로 문서 작성 및 관리이다. 아트릭스폰에 기본 내장된 QuickOffice 등을 이용하면 되지만 구글 문서도구를 이용하면 1366*768이라는 랩독의 넓은 화면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아주 편하다.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파이어폭스를 열고 구글에 접속, 로그인한 후 문서도구로 들어가면 된다. 또는 http://dosc.google.com 으로 접속해도 OK


로그인 한 후 아래 사진과 같이 문서도구를 선택하면 끝...


이전에 작업했던 문서들도 보이고...


구글 문서도구는 일반 워드 문서 뿐만 아니라 PPT 그리고 엑셀과 같은 스프레드시트도 모두 지원한다.


랩독의 한영키보드를 이용해 일반 PC처럼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한글도 잘 된다. 특히 랩독의 한영 변환키가 그대로 먹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다.


작성한 문서는 저장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저장하면 문서는 아트릭스 내장 메모리의 download 폴더에 들어간다.


저장된 문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아트릭스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QuickOffice로 열 수 있다. 물론 랩독 상태에서 아래 사진(우측 창)과 같이 열 수 있으며, 랩독이 없는 상태에서도 아트릭스 폰에서 열어보거나 편집할 수 있다.


저장된 문서는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수정이 가능하도록 권한을 부여해 같이 문서를 만들어갈 수 있다.


파이어폭스를 F11 버튼을 눌러 풀스크린모드로 쓰면 아래와 같이 보다 큰 화면에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흔히 엑셀로 대표되는 스프레드시트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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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아트릭스> 스마트폰의 진화 혹은 무궁한 가능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다. 듀얼코어와 보안을 위한 지문인식 등 하드웨어 스펙도 뛰어나지만 다른 스마트폰에는 없는 다양한 형태의 독(Dock)이라는 액세서리는 손안의 폰 기능을 넘어서 가정용 컴퓨팅 혹은 멀티미디어 기기 자리까지 넘보는 물건 중의 물건이다.

그중에서도 랩독은 1366*768이라는 어지간한 넷북보다 더 나은 해상도를 갖고 있고, 한영키보드에 휴대폰 동시 충전 가능한 8시간 이상이라는 빵빵한 배터리 등은 매력 포인트이다.

하지만 막상 랩독을 받아들면 웹탑 어플리케이션에 포함된 파이어폭스로 웹서핑 하는 것 이외에는 마땅히 할 일이 없다. 물론 휴대폰보다 넓은 화면으로 영화도 볼 수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아트릭스에 저장된 앱을 큰 화면으로 실행해 볼 수 있지만 노트북을 대신해 쓰기에는 역부족이다.

여기저기 인터넷을 보니 시트릭스를 이용한 가상화 데스크톱도 눈에 띈다. 마치 아트릭스에서 윈도7이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것은 서버에 원격으로 접속해 마치 내 PC를 쓰듯 서버의 자원을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내용을 보면 집안의 PC를 들고 다니는 것과 같아 부푼 꿈을 꾸지만 개인이 이용할 방법은 없다. 당장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극히 제한된 데모 버전을 이용하는 것 뿐. 젠데스크톱을 이용해 쓸 수 있지만 서버에 설치할 윈도 2008 서버가 필요하고, 설치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아트릭스의 한영키보드와 넓은 화면을 이용, 원격 제어나 데스크톱 가상화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노트북을 완벽 대체할 수 있을텐데... 물론 안드로이드용으로 나온 원격 제어 앱 등을 이용하면 되기는 한다. 하지만 이 앱은 아트릭스의 해상도인 960X540 내에서만 돌아갈 뿐 랩독의 광활한 1366*768 화면을 채워 쓸 수 없다.

그래서 웹탑 어플리케이션인 파이어폭스를 통해 풀스크린으로 원격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 해서 찾은 것이 바로 ThinVNC이다.

다운로드 : http://www.thinvnc.com/index.html

html5 기반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원격접속용 앱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그냥 파이어폭스 주소창에 서버 주소를 넣기만 하면 된다. 랩독의 파이어폭스는 F11 버튼을 누를 경우 화면이 꽉 찬 완전한 플스크린으로 쓸 수 있으므로 얼핏보면 Windows OS가 설치된 일반 노트북처럼 보인다.

특히 VNC 접속 뿐만 아니라 RDP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원활하게 서버에 접속, 원격지에 있는 PC를 마치 내 앞에 있는 PC처럼 활용할 수 있다.(VNC 접속만 하고자 한다면 홈페이지에서 ThinVNC를, RDP 접속을 희망하면 ThinVNC Access Point를 받으면 된다. 프로그램은 서버에만 설치하면 되며, 설정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 VNC와 RDP의 차이
둘다 원격제어를 위한 프로토콜로 만든데가 다르다는 정도로 이해를 하면 편하다. RDP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것으로 서버는 Windows만 가능하고, 클라이언트는 윈도우, 리눅스, 맥 등 상관없다. 반면 VNC는 멀티 플랫폼이 큰 장점이다. 다만 VNC는 화면을 인코딩(압축)하여 보내는 방식이라 RDP보다는 느리기 때문에 대부분 RDP를 선호하는 편.


아래는 ThinVNC와 ThinVNC Access Point를 이용해 각각 랩독의 파이어폭스를 이용해서 원격 접속한 사진이다.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쓰지 않고 파이어폭스의 주소창에 'https://192.168.xxx.xxx:포트번호'와 같은 형태로 입력하여 접속했다. 따라서 랩독의 웹톱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는 파이어폭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1366*768이라는 넓은 화면은 고스란히 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게다가 랩독의 한영키, 그리고 USB 포트에 마우스를 연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원격지의 PC를 랩독에서 일반 PC 환경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 ThinVNC Access Point로 접속한 경우

아래 사진에서 뒤에 보이는 하얀 노트북(맥북)을 서버로 썼다. Windows XP SP3이다.

아래와 같이 랩독에서 주소창에 서버의 IP 주소를 입력했더니 로그인창이 나온다. 맥북에서 썼던 윈도우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면 다음 상태로 쓱쓱~~~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전에 보면 PC 화면에 아트릭스 랩독 화면에 나타난다.


F11 버튼을 누르거나 아래 사진과 같이 파이어폭스 우측의 풀스크린 버튼을 누르면 랩독의 1366*768 화면을 꽉 채워 쓸 수 있다. 이렇게 보면 랩독의 그냥 윈도우 OS가 탑재된 하나의 노트북으로 보인다.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인터넷뱅킹도 아무렇지 않게 쓸 수 있다.


*. ThinVNC로 접속한 경우

겉으로 보기엔 위의 경우와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서버의 화면을 압축해서 보내는 방식이라 랩독에서 진행되는 과정이 서버에서도 그대로 보여진다는 것.

웹톱 어플리케이션이 풍부하지 않아 사실상 활용에 제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위와 같이 쓰기에 따라 무궁무진한 가능성도 제시해주니 하나 하나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재미에 요즘 랩독에 푹 빠져있다. thinVNC 처럼 html5 기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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