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가서 참으로 답답한 것 중의 하나가 국내처럼 스마트폰 데이터통신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지요. 매일 들여다보던 페이스북도 못보고, 카카오톡으로 늘 나누던 친구들과 대화도 막혀버리고...

 

데이터통신이 불가능한 스마트폰으로 하루라도 살 수 없는 요즘 스맛폰족에게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일봉의 경우 7일동안 3만5000원이니 그렇게 부담되는 비용도 아니고...(뭐 저렴한 것도 아닙니다만.. 사용하고 있는 통신망은 SKT입니다.)

 

2011년 7월, 일본 도쿄 여행시 SKT 일본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4일간 써봤습니다. 도쿄 내에서 이통사업자는 SKT에서 알려주는대로 softbank를 선택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ㅠㅠ... 피봅니다. ㅠㅠ 반드시 꼭꼭 확인. 

 

 

신주쿠에 있는 신주쿠 와싱턴 호텔에서 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속도는 실제 체감 속도가 얼마나 나올까 궁금해서 스마트폰(모토로라 아트릭스)을 테더링 모드로 두고 노트북(바이오 P15)에서 벤치비를 이용해 측정해 봤습니다.

 

 

국내에서 3G로 쓸 때와 비교하니... 그다지 빠르지는 않네요. 그렇다고 답답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플래시로 도배되어 있는 쇼핑몰 빼고는 그럭저럭 할만 합니다.

 

특별히 데이터 통신이 안되는 지역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필요한 때 쓰면 언제든지 되네요. 다만 국내에서보다 속도가 좀 느려서 그렇지...

 

국내요금으로 한국에 전화하기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으니 인터넷 전화로 한국에 맘 판하게 전화도 할 수 있겠더군요. 스카이프나 마이피플 등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 070 전화기를 들고 갔습니다.

 

또 다시 폰을 테더링 모드로 두고, myLG070 단말기를 연결해 서울로 전화를 해 봤습니다. 신주쿠 시내 한복판에서 마치 휴대폰으로 전화하듯이... ^^ 상대방 소리 또렷하게 잘 들립니다. 물론 상대방도 제 목소리가 잘 들린다고 합니다. 오호라.. 괜춘하네요.

 

 


당연 무제한 데이터이니 상시 데이터 통신 모드를 켜 놓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지인들과 카톡, 마이피플은 물론이고, 구글맵을 켜 이리 저리 찾아다니는데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관광지 정보도 실시간으로 검색해 보구요.

 

3만5000원...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만... myLG070 단말기 혹은 스카이프나 다른 VoIP로 무료통화도 가능하고, 네이트온이나 카톡, 마플 등으로 문자도 되고, 필요할 때 언제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니 잘만 활용하면 충분히 그 돈을 뽑고도 남겠습니다.

 

이상 도쿄에서 <무제한 데이터> 짧은 사용기였습니다.

 

Posted by 뽐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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