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제품이든지 ‘대표 상품’이라는 것이 있지요. 어떤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가장 관심이 높다든지, 또는 가장 많이 팔린다든지 말이지요. 모니터를 보면 요즘은 27인치 크기에 QHD 해상도를 갖는 제품이 가장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니터라는 것이 크면 클수록, 해상도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여기에 ‘가격’을 더하면 지갑에서 돈을 꺼내기에 가장 만만한 것이 'QHD 27인치'이지요.


요즘 대세라 할 수 있는 QHD 27인치 모니터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 그 주인공입니다. ‘광범위한, 다방면의, 만능의; 박식(博識)의’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UNIVERSAL’이라는 명칭에 맞게 만능 재주꾼 모니터입니다. DP말고도 HDMI 포트를 두 개나 달아 디바이스 확장성을 향상시켰으며, TV에서나 볼 수 있는 PIP/PBP 기능까지 넣어 하나의 모니터로 두 대 역할까지 톡톡히 해 냅니다. 물론 요즘 모니터 패널의 대세인 AH-IPS까지 달았으니 스펙만 놓고 보면 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함을 자랑합니다.




블랙 컬러로 매끈하게 잘 빠진 슬림형 모니터입니다. 27인치로 제법 큰 덩치를 갖고 있지만 그렇다고 육중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22~23인치 모니터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큰 화면 크기는 그대로입니다만. 마치 키 180cm가 넘는 글래머한 여성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전면은 좀 독특합니다. 베젤이 패널을 감싸고 있어 패널과 베젤 사이의 경계선이 확실히 구분되는 일반 모니터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얼핏 보면 어디가 패널인지, 베젤 인지 눈에 들어오지 않는군요. 덕분에 화면이 더욱 커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결은? 바로 전면을 덮고 있는 강화 유리에 있습니다. 전면을 깔끔하게 덮고 있으니 일체감이 들며, 매우 깔끔한 모양새를 내고 있습니다.





강화유리를 쓰면 패널을 보호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반사가 좀 걱정이 되지요. 와사비망고에 따르면 플라즈마 데포지션 코팅 처리로 빛반사를 극도로 억제했다고 하는군요. 실내에서 실제로 써 보면 빛반사로 곤란한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패널과 강화유리는 틈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밀착되어 있어 모니터를 켜면 마치 강화유리가 패널 같아 보입니다. 이게 뭔 말이냐면... 패널과 유리 사이에 공간이 있으면 빛의 굴절에 인해 유리 안쪽으로 영상이 맺히는 것이 티가 확 납니다. 그리고 뭔가 어색한 느낌도 나지요. 하지만 이 제품은 완전 밀착되어 있어 패널이 안쪽에 있음에도 마치 강화유리와 일체화된 느낌으로 화면을 뿌려준다는 것입니다.


아래쪽은 헤어라인 처리된 베젤이 패널을 받쳐주는군요. 중앙에 와사비망고 로고가 자리 잡고 있으며, 좌측에는 제거 가능한 모니터의 주요 특징이 인쇄된 스피커가, 우측에는 조작 버튼이 각각 있습니다.






한편 스탠드는 덩치 큰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평평한 스탠드 위로는 키보드를 올려놓거나 폰이나 기타 액서서리 등을 놓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모니터의 기본기능인 틸트 조절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책상의 높이나 사용자의 자세에 맞게 모니터의 각도를 적당히 맞춰 쓸 수 있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27인치 대형 모니터이지만 매우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다 패널 기술의 향상, 그리고 LED 백라이트 덕분이겠지요. 때문에 요즘과 같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도 열 발생이 적고, 소비 전력도 그만큼 낮아진 장점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베사 규격의 월 마운트 홀이 있습니다. 100mmx100mm으로, 일반적으로는 쓸 일이 없겠지만 모니터 암을 장착하거나 별도의 스탠드 장착시 또는 벽에 부착해 쓸 때 유용합니다.





다방면에서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스피커도 기본 내장했습니다. 스테레오 타입으로 스펙 상에는 3W+3W 스피커를 내장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실제 소리를 들어보면 일반적인 PC 목적의 사운드를 충분할 정도로 재생합니다. 소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내장된 스피커로도 괜찮을 것 같네요. 물론 본격적인 음악 감상이나 멀티미디어 활용이 목적이라면 스피커를 따로 다는 것이 좋겠지만.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포트 지원입니다. 듀얼링크의 DVI와 HDMI는 기본, 여기에 HDMI 단자를 하나 더 달고, DP까지 더했습니다. 디지털 영상 포트는 죄다 넣었네요. 특히 셋톱박스나 게임기 등 영상 출력을 지원하는 거의 모든 제품은 HDMI 출력을 지원합니다. 그만큼 HDMI 활용도가 높다는 얘긴데요. 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는 얘기한대로 두 개의 HDMI를 달았습니다. 따라서 그만큼 기기 연결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대개 PC는 DVI를 이용하긴 합니다만, HDMI로 PC와 연결해도 남는 또 하나의 HDMI 포트는 셋톱박스 등을 연결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 정식 판매하기 시작한 구글 크롬캐스트도 최적의 궁합을 내 줍니다. 크롬캐스트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영상을 무선으로 LCD 디스플레이에 뿌려주는 장치인데요. 이 녀석이 바로 HDMI로 연결되기 때문이죠.

 

저는 아직 크롬캐스트는 없고, 이와 비슷한 미라캐스트 장치가 있어 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의 HDMI 포트에 연결해 봤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스마트폰 화면이 모니터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PC를 켜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더 큰 모니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낮에 찍은 사진을 모니터로 감상할 수 있고, 미라캐스트 역시 HDMI로 연결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도 모니터 스피커도 더욱 크게 들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동영상 재생인데요.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상을 무선으로 간편하게 모니터를 통해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영화 등을 볼 때 매우 유용합니다.


해상도는 2560x1440을 지원합니다. 풀HD 해상도로도 “넓다”며 쓴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QHD라니... 1920X1080에서 수백도트 늘어난 정도로 숫자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 켜 놓고 마우스를 움직이면 정말 넓어졌다는 느낌이 바로 듭니다. 인터넷창 두 개 정도는 거뜬 올려 놓고도 자리가 남습니다. 리포트 등 문서를 자주 작성하시는 분이라면, 한쪽에는 워드를, 다른 한쪽에는 웹페이지를 띄우고 참고하면서 문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물론 파워포인트나 엑셀은 말할 것도 없고요. 아! 엑셀 같은 경우는 그만큼 많은 셀이 한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데이터 다루기가 매우 편리하네요.



요즘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호하는 AH-IPS 패널을 사용했습니다. IPS에 대한 선호도 때문인지 몰라도 화면은 제법 밝고, 쨍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또한 광시야각 특성도 매우 우수합니다. 요기 조기 어디서 바라봐도 원래 색상 그대로 잘 나타납니다.



이 제품의 하이라이트는 PIP/PBP 기능 지원입니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PIP와 PBP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동시에 부화면(서브화면)에 대한 크기 설정(PIP 설정시)이 가능하고, PIP와 PBP에 대한 부화면의 위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4개나 되는 디지털 영상 입력 포트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영상 출력 기기와 연결하여 27인치나 되는 넓은 화면에 두 영상을 동시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PIP, PBP에 대한 메뉴입니다. PIP 다음에 표시된 알파벳은 서브화면의 위치를 표시하는 것이고요. 아래 PBP 역시 화면을 상하로 나눌 것인지, 좌우로 나눌 것인지 선택한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서브화면 위치에 따른 PIP의 결과입니다. 서브화면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된 미라캐스트 화면입니다. 네 방향에 대해 서브화면 위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브화면의 크기는 아래와 같이 640x480, 800x600, 1024x768 등 세 가지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화면을 위아래 또는 좌우로 나눠 쓴 모습니다. 비록 화면 비율은 왜곡되어 나타나지만 동시에 두 화면을 볼 필요가 있는 경우 매우 편리합니다.


이처럼 커다란 모니터 화면 속에서 다른 포트에 연결된 장치의 화면을 볼 수 있으므로, 요즘과 같은 월드컵 시즌 때에는 IPTV 셋톱박스로 연결된 축구 경기를 모니터의 작은 화면으로 보면서 인터넷을 하거나 업무를 하는 등의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정화면(메인화면)과 부화면(서브화면)의 입력 포트는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만, 두 개의 HDMI를 동시에 정화면과 부화면으로는 설정이 불가능하네요.





이 제품의 OSD 메뉴를 보면 특이한 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로 화면선명도(Sharpness) 조절입니다. 선명도 기능을 아예 꺼버릴 수 있고, 또한 4단계로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명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를 살펴봤는데요. 요즘 모니터의 메인 트렌드인 27인치 화면 크기와 QHD 화면 해상도를 바탕으로, 모니터를 단지 PC전용이 아닌, 다양한 기기와 연결하여 더욱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든 ‘만능 재주꾼 모니터’라 할 수 있습니다. PC전용 모니터가 아닌 여러 기기와 연결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 정도 만족스러운 제품도 드물 것 같네요.

Posted by 뽐뿌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모니터도 이제 QHD 해상도에 27인치 크기의 제품이 메인으로 자리를 잡는 것 같습니다. 화면 크기에 대한 시각적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한 크기, 높은 해상도로 인한 문서 편집이나 이미지 편집 등 작업 공간의 확보, 인치당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은 주요 이유인 듯합니다. 그리고 이런 흐름을 말해주듯 27인치 모니터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정말 많은 종류의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27인치 모니터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이제는 기본 스펙이 되어버린 듯한 광시야각 패널, 슬림한 블랙 베젤의 외형, 그리고 다양한 HDMI와 DVI를 중심으로 한 입력포트 등 이미 나와 있는 27인치 제품은 대부분 비슷한 외형에 비슷한 스펙을 갖고 있어 죄다 그 제품이 그 제품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 눈 여겨 봐야 할 점이 있다면 27인치라는 넓은 디스플레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을 갖고 있냐는 것이지요. 화면이 넓고 해상도가 높을수록 그만큼 모니터의 쓰임새는 더욱 많아질텐데 말입니다.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모니터라면 PC를 켤 때만 사용하는 모니터가 아닌 다양한 디바이스와 결합되어 그 쓰임새를 더욱 넓힘으로써 향상된 모니터의 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상큼한 브랜드 네임으로 시장에 불쑥 나타난 모니터가 하나 있었지요? 바로 ‘와사비망고’입니다. 전혀 모니터 회사 같지 않은 독특한 이름이 계속 머리 속에 남아 있는데요. 상큼한 회사 이름답게 모니터 역시 상큼한 스펙의 제품을 하나 내놨습니다. ‘와사비망고 QHD275 SUPREME’라는 모델명의 이 제품은 화면크기나 해상도 부분에서는 기존 제품과는 큰 차이는 없으나 모니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DP입력단자를 추가하였으며, 다입력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PIP/PBP 기능까지 넣고, 리모컨 까지 챙긴 것이 기존 모니터와 차별화된 부분입니다. 대형 모니터를 더욱 대형 모니터 답게 쓸 수 있도록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 것인데요. 기능과 품질은 물론이고, 신생 브랜드이지만 TG삼보서비스를 통해 전국망 A/S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와사비망고 이름답게 제품을 싸고 있는 박스부터 상큼합니다. 뭔가 제품에 대한 신선한 이미지가 느껴지지 않나요? ^^ 박스를 보는 순간부터 기대가 됩니다.

 

 

 


기본 구성품입니다. 전원 어댑터, DVI 및 D-Sub 케이블, 오디오 케이블 순입니다.(좌측부터)

 

이 제품 역시 모니터 본체와 스탠드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구입 후 소비자가 직접 조립을 해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모니터는 스탠드 부착시 3~4개의 나사를 이용해 고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나사 돌리는 것이 뭐 대수로운 일이겠습니까만은... 그래도 귀찮은 일이지요. 평소 잘 안쓰던 드라이버도 꺼내야 하고. 그런데 이 제품은 그냥 끼우면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도구가 필요없다는 것이지요. 그냥 스탠드와 모니터를 깔딱 소리가 날 때까지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분리는 안쪽에 있는 걸쇠를 젖히기만 하면 됩니다. 제법 단단하게 고정이 되며, 스탠드는 무게 중심을 더욱 아래쪽에 싣고, 안정적으로 모니터를 지탱할 수 있도록 바닥에 금속 받침대를 덧붙였네요.

 

 

 

 

 

 

블랙 슬림 바디의 매끈한 몸매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색상, 그리고 베젤이나 측면 두께 등 슬림한 몸매는 최근 모니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 트렌드입니다. 특별히 모난 구석 없는, 매끈하면서도 심플한 모습은 오래 써도 쉽게 질리지 않을 절제미까지 담고 있습니다.

 

 

 

 

 

 

화면 아래쪽에는 풋풋하면서도 상큼한 와사비망고 로고가 자리잡고 있군요. 그리고 아래 베젤은 요철 처리함으로써 자칫 올블랙으로 밋밋해질 수 있는 디자인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타원형의 스탠드는 모니터가 특정 방향으로 기울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면적으로 모니터를 지탱해주기 때문에 스탠드가 책상 위에서 차지하는 공간도 넓은 편은 아닙니다. 또한 사용자의 시선에 맞게 모니터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틸트 기능을 지원하는군요.

 

 

 

 

 

조작버튼은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버튼이 모니터 뒷면이 아닌 바로 눈에 보이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조작은 매우 편리한 편입니다. 특히 뒤에서도 언급되겠지만 PIP/PBP, 그리고 다양한 입력 포트를 지닌 이 제품은 그만큼 조작버튼을 만질 일이 많은데요. 이처럼 버튼을 전면쪽에 배치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버튼 우측에 있는 LED는 적색과 청색 불빛으로 모니터의 상태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눈에 띄는 구성품인 리모컨. 카드 타입의 슬림한 리모컨이 기본적으로 따라갑니다. 볼륨을 올리거나 내리거나, 입력 소스를 바꾸거나, OSD 메뉴를 호출할 때 모니터까지 손을 갖다 대지 않아도 의자나 바닥에 편한 자세로 앉아 모니터 설정을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역시 다양한 입력 포트의 확보, PIP/PBP 등의 부가 기능을 통해 단순히 PC모니터가 아닌 홈 엔터테인먼트 모니터로써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기 위한 구성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니터 뒷면도 깔끔합니다. 곡선 라인을 넣어 모니터가 더욱 슬림하게 보이도록 했으며, 중앙에는 베사 규격의 월마운트 홀을 적용해 벽에 부착하거나 엘리베이션/피벗 기능이 있는 스탠드에 부착해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켄싱턴락 홀도 넣어 도난 방지 기능도 제공합니다. 27인치나 되는 모니터를 쉽게 들고 튈리는 없겠습니다만은...

 

 

 

 

 

모니터 내부의 열 배출을 위해 뒷면 상단에는 열 배출구가 촘촘하게 나 있습니다. 하지만 발열이 적은 LED 백라이트를 쓴 탓에 모니터에서 열은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한 여름에는 모니터에서 느껴지는 열기 또한 만만치 않은데요. 실제 써보면 발열은 거의 없어 여름에도 제법 쾌적한 환경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모니터 우측 버튼 혹은 리모컨을 누르면 나타나는 OSD 메뉴는 일반 모니터와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밝기나 명암, 색온도 등의 기본 설정 기능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색온도는 기본적으로 6500K, 7500K, 9300K가 프리셋팅되어 있으며,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 사용자 모드가 따로 제공됩니다. 물론 OSD 메뉴는 당연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메뉴는 PIP/PBP 모드 설정인데요. 이부분은 뒤에서 다시 얘기하겠습니다.

 

 

 

DP까지 얹은 풍부한 입력 단자
풍부한 입력 단자로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DVI와 HDMI, 그리고 D-Sub 정도가 대부분의 모니터가 가지고 있는 입력 포트인데요. 이 제품은 여기에 DP까지 넣었습니다. DP는 최근 들어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썬더볼트 인터페이스를 지닌 맥북에어, 맥북프로 등에서 더욱 활용가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바로 썬더볼트가 DP와 호환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맥북에어 등에 연결하기 위한 미니DP-DP 케이블만 이 둘 사이를 연결시켜주면 맥북에어/맥북프로의 외장 모니터로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2560*1440 해상도를 모두 인식, 더 넓은 화면에서 맥OS를 쓸 수 있게 때문에 맥북으로 그래픽 작업 등을 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쓰임새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DP를 이용할 경우 맥북과 연결이 자유롭습니다.

 


맥북에서도 2560*1440 해상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 보면서.. 보면서... 보면서....
모니터 입력 포트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해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대개 모니터는 동시에 하나의 입력소스만 선택해 화면에 표시가 가능하지요. 입력소스가 많다고 해서 동시에 여려 작업을 할 수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27인치나 되는 대형 화면, 그리고 다양한 입력포트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PIP/PBP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PIP는 Picture in Picture의 약자로, 화면 속에 또 하나의 화면이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또한 PBP는 Picture by Picture의 약자로, 화면 하나를 두 개로 분할, 동시에 두 개의 입력 화면을 표시하는 기능을 일컫습니다.

PIP/PBP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니터 OSD 메뉴 버튼 혹은 리모컨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이를 위해 제품에는 별도의 메뉴가 제공됩니다.

 

 

 

 

PIP 모드 값을 변경하는 것만으로 쉽게 PIP/PBP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아래 그림처럼 HDMI와 DP에 각각 일반PC와 맥북에어를 연결, 두 대의 PC화면을 동시에 PBP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인코딩을 하는 등 두 대의 컴퓨터를 동시에 관리해야 할 상황에 매우 편리한 기능인데요. 모니터를 두 대 갖다 놓지 않아도 각기 다른 입력으로 받아들인 두 대의 PC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어 개발 환경이나 모니터링이 필요할 때 유용하고, 그만큼 모니터 설치 공간도 줄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화면 안에 또 하나의 작은 화면을 넣는 PIP 기능도 제공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작은 부화면의 크기를 크게 혹은 작게 설정할 수 있으며, 부화면의 위치도 4군데 위치에서 사용자가 설정 가능합니다. PIP 기능은 요즘과 같은 동계올림픽 시즌에 매우 유용한데요. IPTV 셋톱박스 등을 연결해 부화면으로 설정, 올림픽 중계 방송을 보면서 주화면으로는 웹서핑을 하거나 오피스 작업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PIP/PDP 기능 이용시 입력포트를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한데요. 여러 대의 디바이스가 모니터에 연결되어 있을 경우 필요에 따라 주화면과 부화면의 입력 소스를 골라 쓸 수 있어 자신의 환경에 따라 하나의 모니터로 동시에 작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DVI와 HDMI는 동시에 주화면과 부화면으로 설정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QHD 해상도의 광시야각 패널
2560*1440이라는 해상도는 어떤 작업을 하기에도 넓은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브라우저의 경우 세 대의 창을 동시에 띄워도 충분할 정도로 좌우 폭이 넓으며, 웹검색을 하면서 동시에 한쪽에는 워드나 엑셀 등을 띄워 바로 오피스 작업도 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가 넓으면 그만큼 한 화면에 표시하는 정보의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업무효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이미 검증된 사실인데요. 이처럼 27인치 QHD 해상도는 광활한 공간으로 사용자에게 여러 이점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화면이 크면 뒤따르는 문제가 바로 시야각입니다. 따라서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왜곡 없는 광시야각 특성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 제품에는 상하좌우 178도 이내 어디에서 봐도 색상 왜곡 없이 선명하면서도 또렷해 매우 만족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380cd/m2나 되는 동급 모니터 대비 높은 밝기, 1000:1(동적 명암비 5,000,000:1)의 명암비, 6ms의 응답 속도 등 그 이외의 패널 특성도 매우 우수한 편이어서 일반적인 동영상 감상은 물론이고 게임이나 스포츠 영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27인치나 되는 크기에 다양한 입력 포트, 그리고 기능까지 빵빵하지만 저전력 패널, LED 백라이트 유닛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전력을 크게 낮췄습니다. 전력측정장치로 실제 측정해보니 모니터 동작 중에는 약 56W에 불과한 소비전력을 나타냈으며, 대기 상태에서는 0.5W로 측정되어 친환경을 추구하는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재주로 모니터의 가치를 키우다
QHD 해상도에 27인치 크기를 갖고 있는 모니터는 이미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PC를 켤 때 이외에는 모니터 역시 쓸일이 없어 커다란 화면, 넓은 고해상도라는 스펙이 아깝기만 한데요. ‘와사비망고 QHD275 SUPREME’는 이런 장점을 살리기 위해 PIP/PBP 모드 제공, DP추가, 리모컨이라는 추가 물품 구성 등으로 모니터의 활용 가치를 더욱 키운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PIP/PBP 기능을 이용한 동시 작업, 무엇보다 요즘 TV로부터 눈을 떼기 힘든 올림픽 중계까지 PC작업을 하면서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Posted by 뽐뿌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모니터를 구입하는데 있어 따져보는 것들이 있지요? 가격, 패널 성능, 그리고 입력 포트의 구성 등. 그런데 무엇보다 구매자의 시선을 끄는 것이 있으니 ‘디자인’입니다. 아무래도 컴퓨터를 구성하는 요소 중에 우리 눈에 가장 많이 띄게 되는 존재이다 보니 디자인을 중시하게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패널 성능은 다 거기서 거기라 생각하고 디자인을 첫 번째 결정 요소로 생각하는 것일까요? 어쨌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디자인 짱짱한 모니터가 단연 먹어주는 듯합니다.

 

시장에 나가 겉모습 괜찮은 모니터를 선택하면 대부분 대기업 제품이더군요. 국내 대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 제품. 아무래도 자본 있는 회사 제품이다 보니 보급형 제품이라도 확실히 다르긴 다릅니다. 그런데 가격도 다르지요. 비싸쿠~나~~~  반면 중소기업 제품은 가격은 착한데... 같은 사람이 디자인을 했는지 모니터 생김새가 죄다 그놈이 그놈 같아 보입니다.(당연한가요? 패널에 옷 입히고 스탠드만 박아 넣은 거니... ㅋㅋㅋ )

 

그런데 중소기업 제품 중 하나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제품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어랏??? 이거 개발하느라 돈 좀 썼겠는데??? 하는 생각이 문뜩~ 드네요. <바이텍 야마카시 QH2711 Black Label DP>라는 제품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 이거 보니까 무결점 제품이니 제품명 끝에 무결점이 추가되겠군요. 그런데 블랙라벨이라???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인데.. 그래픽카드에서 쓰인 이름 아니던가요??? 같은 기획자가 작명했나???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니... 일단 넘어갑니다.

 

 

도착한 모니터 박스. 허걱! 처음 이 박스를 보고선 뭐 이리 크다냥??? 놀랐네요. 이게 27인치 모니터 박스가 맞는지... 27인치니까 큰 게 맞는데.. 그래도 커도 너무 크네요. 무엇보다 두께가 상당하네요. 안에 뭐가 들었길래?

 

 

 

 

박스를 열어보고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대개 모니터는 반조립 상태 즉, 패널부분과 스탠드가 분리되어 박스에 싸여 있습니다. 이 둘을 포개 놓으니 박스 자체가 얇아지는데요. 이 녀석은 아예 스탠드가 부착된 상태인 완성품 형태로 박스에 들어있네요. 아무래도 스탠드가 차지하는 공간이 있다 보니 두꺼운게 당연합니다.

 

 

 

 

 

구성품입니다. 뭐 간단합니다. 모니터랑 전원 어댑터, 설명서, 오디오 케이블, 그리고 DVI 케이블. 이 제품의 경우 DVI 뿐만 아니라 HDMI, DP도 지원하는데 케이블은 꼴랑 DVI 하나만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HDMI와 DP가 주목적인데... 케이블을 또 사야해요.. --;  DVI 대신 차라리 HDMI나 DP를 넣어주지... 이 정도 모니터 쓰면 대개 DVI보다는 HDMI를 쓰지 않을까요? 그냥 푸념이었습니다.

 

 

 


박스에서 모니터를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으니 제법 모양이 납니다. 디자인 괜찮네요. 지금까지 봐 왔던 중소기업 제품과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그냥 어디 있는 거 가져온 게 아닌... 정성을 쏟아 만든 티가 나네요.

 

 

 

 

 

 

스탠드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네모난 판때기가 아닌, 파이프 같은 걸로 지탱하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원통형 바닥과 모니터 뒷면과는 ㄱ자처럼 생긴 구조물로 연결되어 있네요. 이 모두 다 슬림하게 생겨서 모니터 하단 공간이 널널해 보입니다. 이거 조금만 힘 주면 툭~ 부러지는 것 아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살펴보니까 여기 안에는 철심 같은 것을 박아 부러질 염려는 없다네요. 물론 작정하고 달려들면 부러지겠지요. --;

 

 

 

 

 

 

 

 

원통형 구조물도 얇고, 그 뒤로 연결된 구조물도 얇고... 이게 모니터를 제대로 잡아줄까나? 의문시 됩니다만... 실제 써보면 별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일반 모니터와 별 차이 없어요. 스탠드가 모니터를 잘 못잡아줘서 생기는 흔들림도 없습니다. 이 정도면 스탠드로서는 무난합니다. 아! 틸트를 지원하는군요. 전후 몇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모니터와 비슷하게 모니터 각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원통 모양의 스탠드는 한쪽을 실버 컬러로 만들어 포인트를 줬네요. 여기에는 야마카시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전 모니터 패널 하단에 있는 제조사 또는 브랜드의 로고가 영 보기 싫었는데... 이처럼 잘 눈에 띄지 않는(실버 바탕에 하얀 글자라...) 것이 마음에 듭니다. zz

 

 

 

 

 

 


그리고 이 스탠드 안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군요. 전 처음 이 제품을 봤을 때 모니터 뒤쪽 좌우측에 스피커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누가 봐도 스피커 자리 같은데 아니었던 거죠. 모니터를 연결하고 소리를 켜니 바닥에서 소리가 나와 어랏???? 했습니다.

 

 

 


스피커 소리는 좀 심심한 편입니다. 27인치라는 덩치에 비하면요. 아무래도 요 작은 통 안에 스피커가 들어있다 보니 저음이나 풍부한 음량감 등은 기대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대신 스피커가 바로 앞에 있으니 음성 위주, 즉 뉴스 같은 것은 또렷하게 잘 들리네요.

 

모니터가 전반적으로 대단히 얇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좀 위축되는 느낌의 블랙 컬러를 쓴 이유도 있겠지만... 보시면 가장자리 부분을 얇게 처리하다 보니 더 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보면 윗부분은 얇게 처리해 전반적으로 매우 슬림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모니터 두께도 그렇고, 스탠드도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심플하게 만들어 전반적으로 간결하고, 날렵하고, 슬림하고, 샤프하고 매끈하게 잘 뽑아낸 모니터네요.

 

 

 

 

앞에서 보면 온통 까만색이라 어디까지가 베젤인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PC를 켜 화면이 들어와야 그 경계가 보이네요. 베젤은 글쎄요.. 그 폭이 두꺼운 건지, 이정도면 얇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화면과 베젤 사이의 이질감은 들지 않네요. 다만 아래가 상대적으로 좀 두껍다는 느낌입니다. 좌우 그리고 윗부분과 동일한 폭으로 베젤을 처리했으면 더 좋아보였을텐데...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모니터 조작 버튼의 존재, 그리고 강화유리를 덮은 패널을 안정적으로 받쳐주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패널 앞에는 강화유리가 덮혀 있습니다. 패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빠가 좀 더 안심할 수 있겠네요. ㅋ~ 애가 있는(특히 아들..) 집에서는 보니까 TV에 뾰족한 것으로 빡빡 긁고,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그림놀이를 하더군요.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ㅋㅋ

 

강화유리와 패널 사이에는 공간이 전혀 없이 딱 붙어 있는 듯 합니다. 보통 저가형 제품을 보면 강화유리와 패널 사이에 공간이 있을 경우 빛의 굴절로 인해 좀 눈에 거슬리더군요. 하지만 이 제품은 강화유리 자체가 패널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화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반사라는데... 글쎼요. 아무래도 강화유리가 없는 것 보다는 그래도 좀 반사는 있더군요. 그래도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데 반사가 되어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전원을 켜고, 끄고, 입력 소스 선택을 하고, OSD 메뉴를 호출해 모니터의 각종 설정을 돕는 버튼은 모니터 우측 하단에 있습니다. 버튼 구성은 기존 모니터와 차이가 없는데요. 아무리 살펴봐도 버튼 기능에 대한 아이콘만 보일 뿐 버튼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건 뭐지? 한참을 들여다 보고 알았습니다. ‘터치’네요. 물리적으로 콕콕 누르는 것이 아닌.. 손끝만 살짝 갖다 대면 조작이 이뤄지는 겁니다. 이제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터치 조작에 익숙하기 때문에 모니터에서도 전혀 불편하지 않네요.

 

스피커 볼륨도 앞에서 이렇게 쉽게 올리고 내릴 수 있으니... 윈도우에서 볼륨 조절하기 보다는 이 버튼을 더 즐겨 쓰네요.(기존에 조작 버튼이 모니터 뒤에 있는 경우 볼륨 조절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입력 포트를 볼까요? 어느 모니터에나 다 있는 DVI와 D-SUB는 당근 갖고 있고, 여기에 HDMI가 추가되어 있으며, DP(디스플레이 포트라고도 하죠?)도 있습니다. 사실상 영상 관련 포트는 모두 갖고 있는 셈인데요. PC 뿐만 아니라 그만큼 많은... 다양한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PC와는 주로 DVI로 연결하고, HDMI는 블루레이 블레이어, IPTV와 같은 영상장치, 콘솔 게임기 등과 연결하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참 괜찮은 녀석이 DP인데요. 사실 이거 그닥 활용도는 많지 않지만... 저 같이 맥북 쓰는 유저들에게는 괜찮네요. 무슨 이야기이냐 하면... 맥북에어나 맥북프로에 달려 있는 <썬더볼트>. 이것이 DP와 호환이 됩니다. 썬더볼트 포트를 잘 보면 미니DP와 동일한데요. <미니DP->DP>케이블을 구입해 연결하면 짜잔.. 맥북에어 또는 맥북프로의 외장 모니터로 근사하게 쓸 수 있습니다. 해상도도 2560X1440 꽉 채워서 쓸 수 있네요. 제가 쓰고 있던 미니DP->DVI 변환젠더를 이용하면 최대 1920X1080 밖에 안되었거든요(듀얼링크가 지원이 안되는지..--) 암튼 DP의 존재는 저에게 있어서는 꽤나 괜찮네요.

 

 

 

 

 

 

다만 요즘 PC와 주로 HDMI로 연결하는 것이 더 편하다보니.. HDMI 포트도 두 개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C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영상출력 기기들이 HDMI를 지원하니까요. 대기업 제품은 두 개씩 있는 것도 있던데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중소기업은 이상하게 두 개의 HDMI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화질은 최상의 가격대비 성능이라는 말이 딱 떠오를 정도로 좋습니다. 일단 화질이 쨍 하네요. 역시 IPS 패널인가 봅니다. 듣던대로 시야각도 매우 우수합니다. 위에서, 아래에서, 옆에서 바라봐도 색상이 왜곡되는 현상이 없네요. 4k 영상을 돌려봤는데 사진같이 아주 쨍합니다. 선명하고, 색상 표현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 듯 합니다. 화질에 대해서는 뭐 더 이상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워낙 표현력이 딸리는지라...

 

 

 

 

 

요즘 다른 모니터도 보니 4k 지원이라고 하던데.. 이것도 그에 준하는 걸 지원하는 것 같네요. HDMI v1.4 케이블로 연결해 보니까 2560*1440 위에 3840*2160 해상도가 하나 더 생깁니다. 따라서 요걸 선택하면... 엄휘~~~ 아이콘이 무지 작아 보이는군요. 맞습니다. 4k 해상도 입력을 지원합니다. 물론 패널 자체 해상도는 2560*1440이니 3840*2160을 다운스케일 해서 보여줍니다. 사진 같은거 볼 때에는 잘 못느끼는데... 텍스트 같은 것은 그래서 그런지 좀 글자가 깨지네요. 그래도 아주 못볼 정도는 아닙니다. 잠깐 잠깐씩 보기에는 무난해 보이네요.

 

 

 

 

 

 

지금까지 <바이텍 야마카시 QH2711 Black Label DP 무결점>에 대한 사용기였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 지금까지 거기서 거기인 중소기업 모니터 디자인에서 진일보된 생김새(슬림 & 특히 심플한 스탠드)
- AH-IPS로 깔끔한 화질
- DP도 달아 맥북에어, 맥북프로 등을 비롯한 포트 연결 능력 향상
- 터치로 가볍게 누르는 메뉴 버튼

 

특별히 단점은 보이지 않는데요. 그래도 언급하자만... 스피커 정도? 생김새나 덩치에 비해 스탠드에 달린 스피커는 다소 빈약해 보이네요. 그렇지만 이것 역시 전 스피커를 따로 쓰는지라...ㅎ~ ~

Posted by 뽐뿌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3.12.25 23:12

    올 요놈 구입하셨네요~ 실사첨봤는데 괜찬네요 ^^말씀대로 디자인이 중점이기도하죠
    요놈도맘에들긴한데 뒷면이 심심하고 쫌튀어나와서 야마카시 예~전모델 뒷면에 실버로되어있는제품으로 살라고여 받침때는 투명에 원형으로된제품!전 그게 더이쁘더라고여 알파스캔이 디쟈인은 최곤데 아직 1440이 안나와서 ㄲㄲ

  2. 2014.03.20 12:00

    테두리가 너무 굵어요 그리고 빛샘이 심하다고 그외 악평이 많더군요

며칠 전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눈에 띄었습니다. 직장인 50%가 PC 모니터와 눈높이가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상당수는 목을 앞으로 쭉 빼거나 숙이는 등 자세가 흐트러진다는 것인데요. PC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의 경우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가요? 주위를 보면 모니터 높이를 맞추기 위해 키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다기능 받침대를 쓰거나 혹은 모니터 바닥에 책을 깔아놓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하지만 이는 모니터와 눈높이를 정확히 맞추지는 못하지요. 모니터 스탠드에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 재주 많은 스탠드로 눈길을 끄는 모니터가 있네요. ‘아치바 모니터 QH300-IPSMS DP 엣지 피벗’입니다. 생김새나 성능은 그대로 하고, 입력 단자에 DP를 추가시켜 업그레이드되었네요. 위아래로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 게다가 피벗 모드로도 쓸 수 있고, DP 포트가 있어 제가 쓰는 맥북에어와도 연결이 자유롭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자!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박스를 여니... 커다란 모니터가 딱~
꽤 큽니다. 이렇게 보니 모니터라기보다는 TV 같습니다. 패널부분은 배송중 파손을 피하기 위해 위에 스티로폴이 덮여 있네요.

 

 

 

 

 

포장 박스의 부피를 줄이고자 모니터와 스탠드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박스를 열고 직접 조립해야 하는데요. 조립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기둥(?)을 모니터 베사마운트홀에 부착한 다음, 기둥 밑에 스탠드를 붙입니다. 모두 나사로 단단하게 결합하면 됩니다. 조립이 다 뇌면 가뿐하게 들어 책상 위에 올려 놓으면 됩니다.

 

 

 

 

 

 

 

 

조립 전 스탠드와 각종 케이블, 어댑터 등은 별도의 박스 안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하나의 박스에 모두 때려 넣으니 스티로폴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것보다는 훨씬 편리하네요. 박스 안의 구성물은 매우 간단합니다. 스탠드와 전원 어댑터, 설명서, DVI 케이블이 전부입니다.

 

 

 

 

 

 

 

 

조립을 다 하고 책상 위에 올려 놓으니 듬직하네요. 패널을 싸고 있는 프레임도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 재질로 되어 있어 매우 단단하고,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패널 차제가 크기와 무게가 있다보니, 이처럼 금속 재질이 더 안정감이 있어 보이네요.

 

 

 

 

 

 

생김새는 매우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블랙톤에 전면 프레임은 쥐색이라고 해야 하나요? 회색빛이 도는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약간은 차가우면서도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가라앉은 느낌입니다. 따라서 화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겠네요. 물론 30인치나 되는 대형 화면임에도 베젤 폭은 약 2cm로 얇은 편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큰데 화면이 더 커 보입니다.

 

 

 

 

 

모니터 두께도 매우 얇네요. 지난해에 나왔던 30인치 모니터를 보면 패널 크기 만큼이나 두께도 제법 나갔는데 이 제품은 그에 비하면 슬림한 편입니다. 특히 가장자리 부분은 슬림하게 깎아 더 얇아보이는데요. 실측을 해 보니 약 24~25mm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날씬합니다.

 

 

 

 

 

조작 버튼은 모니터 뒤쪽에 있군요. 처음에는 버튼의 위치가 보이지 않아 조작하는데 좀 애를 먹었습니다만, 메뉴 조작 방식이 매우 직관적이라 버튼을 직접 보지 않아도 조작이 가능하겠더군요. 입력 소스 변경을 빼면 그다지 많이 만질 필요 없는 버튼들이라...특별히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스탠드는 삼각형 형태로 생겼습니다. 오리발처럼 넓게 받쳐주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입니다. 뒤쪽으로 자리를 크게 차지하지 않아 놓기에 따라 공간이 제법 잘 활용될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이 제품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입니다. 모니터를 마구마구 변형시켜주는 스탠드. 어떤 재주를 가지고 있을까요?

 

먼저 모니터라면 대부분 기본 지원하는 틸트. 사용자의 시선에 맞게 앞으로 고개를 숙여줍니다.

 

 

 

 

 

그리고 초반에 얘기한 바와 같이 모니터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모니터 밑에 받침대나 책을 깔 필요가 없네요. 누르면 누르는 대로, 올리면 올린대로 적당하게 모니터 높이가 맞춰집니다. 스탠드 안에는 스프링이 있는데 모니터 무게와 스프링이 적당히 균형을 맞추고 있어 높이가 유지되네요. 괜찮아 보입니다.

 

 

 

 

좌우 회전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좌우 약 60도 정도 회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좁은 틈에 스탠드를 끼워놓고 화면만 회전시켜 사용자의 시선에 맞게 놓을 수 있네요. 한번 세팅해 놓으면 또 만질 일은 거의 없겠지만, 모니터 설치 환경에 맞게 좌우 회전이나 높낮이 등을 이용해 적당하게 모니터를 놓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인듯 합니다.

 

 

 

 

그리고, 제품명과 같이 피벗을 지원합니다. ‘모니터 = 가로 화면’이라는 고정 관념이 있는데요. 필요에 따라 사진과 같이 화면을 세울 수 있습니다. 혹자는 모니터를 왜 이렇게 세우느냐고 반문하실 수 있는데... 문서를 많이 보거나, 문서 작성하는 경우 위아래로 쭉 펼쳐진 화면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또한 인터넷 서핑할 때도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지 않아 좋고요. 자신이 쓰는 환경에 따라 세로 화면이 더 유익할 경우 이렇게 돌려 쓰면 되니 편리한 것이지요. 생각해보니 병원에서도 엑스레이 등을 찍은 사진이나 차트 등을 이렇게 세로로 된 화면으로 본 기억이 나네요.

 

 

 

 

 

 

이 제품의 두 번째 장점은 다양한 입력입니다. 흔히 쓰는 HDMI와 DVI 외에 DP도 지원합니다. 주로 PC 환경에서 쓴다면 DP가 그다지 활용도는 없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맥북에어를 쓰는데 이 녀석이 DP와 연결성이 가장 좋습니다. 맥북에어에 붙은 썬더볼트가 DP와 호환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미니DP를 일반 DP로 변환하는 케이블만 사서 맥북에어와 이 모니터를 서로 연결해주면 맥북에어의 확장 모니터로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인 2560X1600을 모두 온전하게 쓸 수 있지요. 전에 미니DP(썬더볼트)를 DVI나 HDMI로 변환해주는 어댑터를 이용해 다른 모니터와 연결했을 때 1920X1080 밖에 쓰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주 굿~입니다. 그 값 비싼 애플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꼭 사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물론 이 모니터가 썬더볼트를 지원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 모니터의 세 번째 장점은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이겠네요. 요즘 여기저기서 워낙 말이 많이 나와서 딱히 더 쓸 말은 없어 보이는데... 애플 iOS 기기에서 쓰는 AH-IPS 패널을 달아 색 재현도는 물론이고, 색이 밝고, 화사하고, 또렷하고 등등... 화질에 있어서는 딱히 지적할만한 부분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상하좌우 어디에서 바라봐도 색상 왜곡 없는 광시야각 특성은 매우 만족할만한 부분이네요.

 

 

 


해상도는 2560X1600으로 16:10의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27인치에서는 2560 픽셀이 다소 답답하고, 조밀하게 보였는데 30인치에서는 딱 제 해상도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끝으로 네 번째 장점입니다. 바로 백라이트로 LED를 썼다는 것입니다. “엉? 요즘 나오는 모니터는 다 LED 백라이트 아님???”이라고 저도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30인치 모니터를 뒤져보니 의외로 백라이트가 대부분 CCFL 이더군요.

LED가 CCFL에 비해 주는 장점은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우선 모니터가 홀쭉해진다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두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CCFL은 LED에 전력을 많이 요구합니다. CCFL을 쓴 기존 30인치 모니터를 보면 소비전력이 120W가 넘는데 LED를 쓴 이 제품의 경우 70W대입니다. 거의 절반 수준이지요? 소비전력이 낮다보니 발열도 크게 줄었습니다. 실제 써보니 아무리 오래 켜 놔도 뜨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화면이 뿌려지는 패널 표면만 좀 따뜻할 뿐입니다. 열이 많이 발생하면 한 여름철, 모니터에서 뿜어 나오는 열기로 짜증이 마구마구 밀려오는데 이것은 그럴 우려는 없어 보입니다.


이상 ‘아치바 모니터 QH300-IPSMS DP 엣지 피벗’의 간략(?) 사용기입니다. 요약 들어갑니다. ^^

 

장점
1. AH-IPS 패널이라 시야각 특성이 매우 좋다.
2. 피벗까지 되는 다기능 스탠드가 매우 마음에 든다.
3. LED 백라이트를 써 소비전력이 낮다. 열도 별로 나지 않는다.
4. DP 입력을 지원, 맥북에어를 쓰는 나에게는 딱~이다.
5. 물론 화면이 커서 짱~이다.

 

단점
1. 좀 비싸다 X 100 = 그러나 지를만한 가치가 있다. 게임하고 영화볼 때 그 몰입감이란....

Posted by 뽐뿌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이전버튼